[단독] 현직 소방 간부, 서울 한복판서 마약 취한 채 배회

하정연 기자 2021. 2. 16. 2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소방 간부가 필로폰을 투약한 채 길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경기소방학교에 근무하는 소방경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였는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말부터 필로폰을 서너 차례 투약했다고 실토했습니다.

경기소방대책본부는 오늘자로 A 씨를 직위 해제 조치하고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소방 간부가 필로폰을 투약한 채 길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경기소방학교에 근무하는 소방경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그제(14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가의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한 남성이 벌벌 떨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습니다.

A 씨는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였는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말부터 필로폰을 서너 차례 투약했다고 실토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기소방대책본부는 오늘자로 A 씨를 직위 해제 조치하고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