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드리려 엎드렸더니 임신"..1시간 만에 출산한 인니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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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한 여성이 성관계 없이 기적적으로 임신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시티는 "10일 오후 기도를 하려고 엎드렸는데 자궁 속에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이 있었다"며 "배가 아파오더니 임신 증상이 나타났고 바로 보건소로 달려가 출산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에는 타시크말라야에 거주하던 여성이 임신을 깨달은 지 1시간 만에 남아를 출산했고 2017년에도 임신 3시간 만에 아이를 낳은 여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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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한 여성이 성관계 없이 기적적으로 임신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6일(현지시간)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서부자바주에 거주하는 시티 자이나(25)는 지난 10일 딸을 낳았다. 그런데 그는 "성관계도 하지 않았으며 임신 사실을 안 지 한 시간 만에 출산했다"고 말했다.
시티는 "10일 오후 기도를 하려고 엎드렸는데 자궁 속에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이 있었다"며 "배가 아파오더니 임신 증상이 나타났고 바로 보건소로 달려가 출산했다"고 주장했다.
보건소에 도착한 시티는 안전하게 출산했고 아기의 몸무게는 2.9kg이었다. 시티는 이미 두 살짜리 딸이 있었으며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이번 출산 1시간 전까지 그는 임신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리도 규칙적이었다고 밝혔다.
지역 보건소 소장은 시티의 사연에 대해 "의학적으로 '수수께끼 임신'(cryptic pregnamcy) 혹은 '숨겨진 임신'(hidden pregnancy)일 수 있다"며 "이 경우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을 전혀 못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에서 인지 하지 못한 임신을 한 여성이 종종 있었다. 지난해 7월에는 타시크말라야에 거주하던 여성이 임신을 깨달은 지 1시간 만에 남아를 출산했고 2017년에도 임신 3시간 만에 아이를 낳은 여성이 있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현지 경찰은 약 4개월 전에 시티가 남편과 헤어져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티와 관련해 엉뚱한 소문이 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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