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원 고둥에서 3억짜리 '황금 진주' 발견..태국서만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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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진주인 황금색 '멜로 진주'가 태국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잔수크는 "다른 가족들과 이웃까지 구슬을 보려 몰려들었지만 모두 전에 본 적 없는 물건이었다"며 "그러다 지난달 한 어부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황금색 멜로 진주를 주웠다는 게 생각났다"고 말했다.
앞서 태국 나콘시탐마랏주에 거주하는 30대 어부가 발견한 멜로 진주는 감정가가 1000만바트(한화 약 3억70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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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진주인 황금색 '멜로 진주'가 태국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최근 한 달사이에만 두 번째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0일 태국 촌부리 지역에 거주하는 트럭운전사 몬티안 잔수크(40)는 가족과 함께 시장에서 사온 해산물 먹었다. 고둥을 먹던 아들이 딱딱한 돌멩이를 씹었고, 확인해보니 주황색 구슬 모양이었다.
잔수크는 "다른 가족들과 이웃까지 구슬을 보려 몰려들었지만 모두 전에 본 적 없는 물건이었다"며 "그러다 지난달 한 어부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황금색 멜로 진주를 주웠다는 게 생각났다"고 말했다.
멜로 진주는 육식성 홍줄고둥과인 '멜로멜로'가 만들어내는 진주다. 멜로멜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만 서식하고 양식도 없다.
앞서 태국 나콘시탐마랏주에 거주하는 30대 어부가 발견한 멜로 진주는 감정가가 1000만바트(한화 약 3억7000만원)에 달했다.
잔수크는 시장에서 50바트(한화 약1845원)를 주고 산 고둥에서 얻은 진주로 20만 배 가량의 수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그는 "희귀한 멜로 진주인지 전문가 감정을 받으려 한다"며 "진주 하나로 내 삶이 바뀔 것"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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