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경기력'..이재영·다영 빠진 흥국생명, 4연패

하성룡 기자 2021. 2. 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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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선수인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앞서 흥국생명은 학교 폭력 의혹을 받고 잘못을 인정한 이재영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 대신 김미연을 레프트로 출전시키고 이다영의 공백은 세터 김다솔과 박혜진으로 메웠지만 공격력의 높이와 호흡 모두 기대 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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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선수인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흥국생명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홈 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앞선 1~4라운드에서 기업은행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모두 3대 0으로 승리했던 흥국생명은 학교 폭력 의혹에 따른 전력 약화와 정신적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흥국생명은 학교 폭력 의혹을 받고 잘못을 인정한 이재영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 대신 김미연을 레프트로 출전시키고 이다영의 공백은 세터 김다솔과 박혜진으로 메웠지만 공격력의 높이와 호흡 모두 기대 이하였습니다.

외국인 선수 브루나가 단 1득점에 그쳤고 김연경이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혼자 힘으로는 버틸 수 없었습니다.

선두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의 승점 차는 5점으로 유지했습니다.

4위 기업은행은 한 경기 덜 치른 3위 도로공사와 격차를 승점 1점으로 좁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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