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부서 60명 태운 버스 운하로 추락..37명 사망·20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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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 마드야 프라데시주에서 여객버스가 운하로 추락하면서 최소한 37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다.
16일(현지시간) 신화 통신과 인디아 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마드야 프라데시주 주도 보팔 동쪽 약 493km 떨어진 시디 지구의 파트나 마을 부근에서 아침 8시30분경 60명 정도를 태운 버스가 교량을 지나다 미끄러지면서 운하에 떨어졌다.
사고 버스는 운하에 빠진 뒤 물속에 완전히 잠겼으며 실종된 사람은 최소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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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 마드야 프라데시주에서 여객버스가 운하로 추락하면서 최소한 37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다.
16일(현지시간) 신화 통신과 인디아 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마드야 프라데시주 주도 보팔 동쪽 약 493km 떨어진 시디 지구의 파트나 마을 부근에서 아침 8시30분경 60명 정도를 태운 버스가 교량을 지나다 미끄러지면서 운하에 떨어졌다.
다람비르 싱 경찰서장은 "현재까지 시신 37구를 수습했고 부검을 위해 옮겼다"며 현재는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버스는 운하에 빠진 뒤 물속에 완전히 잠겼으며 실종된 사람은 최소 20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가 운하에 추락하고서 지금까지 5명이 헤엄쳐 뚝까지 나왔지만 나머지 승객 경우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버스는 시디 지구를 출발해 레와로 가던 중 운전기사가 차를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 샤르다 운하로 떨어져 이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정원초과와 열악한 도로사정, 운전 부주의 등으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가 빈발해 매년 수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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