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내달부터 의료진 등 1만3천명 코로나 예방접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가 다음달부터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분기(1~3월) 대상인 관내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17명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등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남구가 다음달부터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분기(1~3월) 대상인 관내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17명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등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8만6000명이, 7월에는 18~64세의 강남구민 28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 여부는 3월말까지 정부의 추가 임상정보 확인 후 결정될 예정"이라며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예방접종 특별전담팀을 통해 백신 수급과 관리, 사후 이상반응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또 관내 의사회, 간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의료인력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구는 빠르고 차질 없이 무료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두 곳에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용 편리성, 의료기관 근접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