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섭 부산빙상경기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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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상스포츠가 부산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신임 부산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조윤섭 ㈜태양금속 대표이사(사진)는 16일 "현재 부산의 경우 초·중·고등학교에 빙상부가 있지만 이들 선수들을 받아줄 대학이 없어 졸업 후 수도권 대학으로 모두 떠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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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임 부산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조윤섭 ㈜태양금속 대표이사(사진)는 16일 "현재 부산의 경우 초·중·고등학교에 빙상부가 있지만 이들 선수들을 받아줄 대학이 없어 졸업 후 수도권 대학으로 모두 떠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신임 조 회장은 "빙상스포츠 육성을 위해 부산시 산하 공기업 등에서도 차세대 올림픽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앞장서야 할 시점"이라면서 "프로팀 신설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지역 경제인와 각계각층 원로, 퇴직한 명사들을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빙상문화 창출과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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