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또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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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항체에 저항력을 지닌 새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16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영국과 덴마크, 호주 등 10개국에서 새 변이 바이러스 'B1525'를 발견했다.
에든버러대 연구진 측은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현재까지 영국에서만 32차례이며, 종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B117'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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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로나19 항체에 저항력을 지닌 새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16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영국과 덴마크, 호주 등 10개국에서 새 변이 바이러스 ‘B1525’를 발견했다.
에든버러대 연구진 측은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현재까지 영국에서만 32차례이며, 종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B117’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E484K’ 변이 등 변이 특색이 발견, 인체 내에서 항체를 회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변이 바이러스 B1525가 코로나19 완치자를 다시 감염시키거나 현재까지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이먼 클라크 영국 레딩대 미생물학 교수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다면 그 어떤 백신이나 과거 감염으로 얻은 면역력도 약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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