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메가시티' 재난대응 협업..'경남 스마트119 서비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2. 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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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의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공모에서 경남소방의 스마트119 서비스가 선정돼 국비 7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119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재난·응급 상황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개방형 119서비스에 지능형 정보 지원인 신고 메시지 분석, 비긴급 메시지 챗봇 대응 등의 기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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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119서비스에 인공지능·챗봇 등 지능형 서비스 연계
119종합상황실.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의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공모에서 경남소방의 스마트119 서비스가 선정돼 국비 7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119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재난·응급 상황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개방형 119서비스에 지능형 정보 지원인 신고 메시지 분석, 비긴급 메시지 챗봇 대응 등의 기능을 더했다. 현장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지원하고 참여와 소통 기반의 대응 체계를 구축한 신고자 맞춤형 서비스다.

그동안 현장 활동의 문제점으로 분석된 출동 간 정보 공백뿐만 아니라 민관 자원 협조체계 구축, 광역대응 때 정보제공의 용이성 등이 크게 향상된다. 도 소방본부는 스마트119 서비스 플랫폼을 부산·울산에 제공해 '동남권 메가시티' 재난 대응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서비스도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과 같은 4차 산업의 흐름에 따라 개방과 참여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스마트119 서비스를 통해 재난 대응력을 향상하고 참여와 소통 중심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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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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