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김정은, 건강 이상 없어..김여정 위상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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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위상도 여전하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박지원 국정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비공개 업무보고가 끝난 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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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위상도 여전하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박지원 국정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비공개 업무보고가 끝난 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김 위원장이) 당 대회에서 3일간 총 9시간에 걸쳐 직접 연설하고 지난 8일부터 열린 전원회의에서도 4일 내내 연설하는 등 이상 징후가 없고 걸음걸이 속도 등을 분석했을 때도 이상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김여정은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제외되고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지위가 변경됐음에도 실질적 위상과 역할이 전혀 안 변했다고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또 "국정원은 리설주가 1년 정도 공식석상에 안 나타나는 것에 대해 특이동향은 없고 아이들과 잘 놀고 있고 코로나19 등 방역 문제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추론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매일 평균 사이버공격 시도가 158만건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국정원이 유관기관과 대응해 대부분 선제 차단했다"며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원천기술 탈취 시도가 사이버 공격 중에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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