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귀뚜라미보일러 연관, 시흥시에서도 1명 확진

박석희 2021. 2. 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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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시흥시에서도 나왔다.

시흥시는 16일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631번 확진자 A씨가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과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3일 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5일까지 3일간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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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시흥시에서도 나왔다. 시흥시는 16일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627~633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631번 확진자 A씨가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과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2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후 15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13일 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5일까지 3일간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직원 57명, 직원 가족 10명 등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설 연휴에 대구와 춘천, 경산을 찾았다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시흥시에서 발생한 나머지 6명은 가족 간 감염 등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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