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 착수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2021. 2. 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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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대방동에 있는 '참새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친화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지만 조성된 지 오래돼 공원 내 일부 놀이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재조성 사업에 들어간 것.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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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조성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6월 준공 예정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 모습. 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대방동에 있는 '참새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친화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조성된 참새어린이공원은 3천여 ㎡ 규모로 주변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 등으로 많이 이용해 왔었다.

하지만 조성된 지 오래돼 공원 내 일부 놀이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재조성 사업에 들어간 것.

이번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에는 4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트리하우스 놀이대 조감도. 동작구 제공
주요 추진사항은 △어린이 놀이기구인 트리하우스(Tree House) 설치 △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탄성포장 배치 △주민들을 위한녹지대 산책로 조성 △파고라형 운동시설 도입 등이 추진된다.

특히, 놀이시설 교체와 함께 주민휴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도 보강시켜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공원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설계를 완료했으며, 공사에 돌입해 올해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햇님 △본동 △새벽 △까치 등 창의놀이터 4개소를 조성했으며, 지난 1월에는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었던 까망돌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도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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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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