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서 규모 5.1 지진.."아직 피해보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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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파치란 근해에서 16일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3시42분(한국시간 5시42분)께 파치란에서 북북서쪽으로 91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동부 말루쿠에서 규모 5.7 지진이 일어났다.
1월7일에는 서부 수마트라섬 근해에서 규모 5.0 지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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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네시아 중부 파치란 근해에서 16일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3시42분(한국시간 5시42분)께 파치란에서 북북서쪽으로 91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6.0804도, 동경 112.1674도이며 진원 깊이가 599.74km에 달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생겼다는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인도네시아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편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동부 말루쿠에서 규모 5.7 지진이 일어났다. 1월7일에는 서부 수마트라섬 근해에서 규모 5.0 지진이 있었다.
1월15일엔 술라웨시섬 마무주 남쪽으로 36km 지점에서 규모 6.2 강진이 내습해 건물과 가옥 수백 채가 무너지고 최소 67명이 숨졌으며 800명 이상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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