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두미도 기본계획 보고회'

신정철 2021. 2. 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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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살고 싶은 섬' 욕지면 두미도의 섬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 주재로 경상남도 섬어촌발전과장, 섬가꾸기보좌관, 두미도 주민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두미도)'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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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살고 싶은 섬' 욕지면 두미도의 섬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 주재로 경상남도 섬어촌발전과장, 섬가꾸기보좌관, 두미도 주민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두미도)'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다.

통영시가 추진하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두미도)'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지난해 8월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존의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위주의 관 주도형 사업에서 탈피하여 통영시의 특화된 섬을 가꾸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주민 생활권 보장과 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두미도 베이스 캠프 조성, 섬 옛길 복원 등 섬 생활 인프라 구축, 공동체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컨설팅 등 섬 공동체 활력, 지역발전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한달살이 운영 등 섬 살이 활성화로 구성됐다.

시는 이 기본계획을 통해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세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두미도 베이스 캠프 조성과 섬 옛길 복원사업 설계를 시작으로 역량강화와 사무국 운영을 병행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섬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섬 주민의 행복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그 의지를 증명하고 실천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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