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22명 추가 확진..누적 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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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오후 천안과 아산에서 각각 17명과 5명 등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연관된 천안과 아산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각각 60명, 11명 등 모두 71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귀뚜라미 관련 타지역 확진자는 대구 1명, 춘천 1명, 경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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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에서는 지난 13일 공장 직원 1명(천안 850번)이 확진돼 동료와 가족 등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15일까지 천안에서 43명, 아산에서 6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연관된 천안과 아산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각각 60명, 11명 등 모두 71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귀뚜라미 관련 타지역 확진자는 대구 1명, 춘천 1명, 경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이날 시행된 직원 전수검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확진자의 가족 간 전파로 요양병원 종사자를 비롯해 외국인도 포함돼 보건당국이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긴급 역학조사 중이다.
아산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업체 종사자 및 가족에 대한 전수조사 중 가족 감염으로 지역 내 요양병원 종사자의 확진을 확인했다"며 "곧바로 해당 병원 종사자 120명, 입소자 168명 전원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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