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면 산불 진화완료, 산불확산 지연제 긴급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오후 2시26분께 발생한 산불을 3시간여 만인 오후 5시25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 완료 뒤 산불 지연제를 헬기로 살포, 방화선을 구축하고 재불에 대비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중부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지만 강원 동해안지역은 건조, 강풍 특보로 산불 위험이 높다"며 "불법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오후 2시26분께 발생한 산불을 3시간여 만인 오후 5시25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와 산불특수진화대 46명 등 총 180명의 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장은 건조특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강풍까지 불어 산불 확산 우려가 컸다.
산림청은 올 처음으로 산림청 헬기에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탑재해 살포했다. 리타던트는 산불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진화제로 물에 12%가량을 희석해 사용한다.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 완료 뒤 산불 지연제를 헬기로 살포, 방화선을 구축하고 재불에 대비했다. 이번 산불로 1㏊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 발생원인과 가해자는 조사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중부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지만 강원 동해안지역은 건조, 강풍 특보로 산불 위험이 높다"며 "불법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