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명 추가 확진..3명은 설 연휴 봉화 다녀온 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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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6일 오후 설 연휴동안 가족을 만나러 봉화에 다녀온 일가족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 우려했던 가족간 n차 감염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11~13일) 친정 어머니(봉화 72번)를 만나고 온 30대 부부(대전 1151번, 1152번)와 자녀(대전 1153번)가 이날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이날 확진된 40대(대전 1154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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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16일 오후 설 연휴동안 가족을 만나러 봉화에 다녀온 일가족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 우려했던 가족간 n차 감염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11~13일) 친정 어머니(봉화 72번)를 만나고 온 30대 부부(대전 1151번, 1152번)와 자녀(대전 1153번)가 이날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1151번은 지난 15일 기침·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대전 1152번은 같은날 근육통과 오한을, 미취학 아동은 인후통 증세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된 부부 중 남편(1151번)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에 근무중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또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 2명, 원생 2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밖에 이날 확진된 40대(대전 1154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154명으로 늘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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