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대입 정시 추가합격 780명..전년比 72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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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2021학년도 대입 정시 1·2차 추가합격 발표가 마무리된 16일 총 780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이들 대학의 추가합격자 852명 대비 72명이 감소했다.
16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대는 올해 정시 1·2차 추가합격을 통해 74명을 충원했다.
서울대 정시 추가합격자 수는 전년인 2020학년도 101명(11.8%)보다 27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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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7명, 고려대 15명, 연세대 30명씩 감소해
종로학원 "원인은 학생 수 감소..상위권층 줄어"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2021학년도 대입 정시 1·2차 추가합격 발표가 마무리된 16일 총 780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이들 대학의 추가합격자 852명 대비 72명이 감소했다.
입시업계에선 전반적인 학생 수, 수시 합격자로 인한 정시 고득점자 수 감소를 원인으로 분석한다.
16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대는 올해 정시 1·2차 추가합격을 통해 74명을 충원했다. 정시 합격자 전체 9.3% 규모다.
서울대 정시 추가합격자 수는 전년인 2020학년도 101명(11.8%)보다 27명 감소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서울대 추가합격자가 대부분 자연계열 학과에서 나왔고, 다른 대학 의학계열 합격자가 빠져나가면서 충원이 필요했다고 분석했다.
연세대는 올해 465명에게 추가 합격을 통보했다. 정시 합격자 중 32.8%에 이른다. 전년 495명 대비 30명이 감소했다.
고려대는 241명이 추가 합격했다. 정시 전체 합격자 대비 25.7% 규모다. 전년 256명 대비 15명이 줄었다.
통상 고려대, 연세대 정시모집 충원 인원은 최초 합격자가 서울대나 다른 대학 의학계열에 동시 합격해 등록을 포기하면서 발생한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이들 대학의 추가 합격자가 감소한 이유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수능 지원자 수가 줄어 최상위권 수험생이 감소했다"며 "일부는 다른 대학 수시 전형에서 합격해 수능 고득점자층 자체가 줄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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