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의생명·의료기기 관련 기업 8개사 애로사항 청취

김해 연구소기업 방문 등 현장소통 '실질적 지원방안 논의'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간담회’가 16일 경남 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열리고 있다.(경남도 제공).2021.2.16.© 뉴스1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간담회’가 16일 경남 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윤정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윤한성 ㈜영케미칼 대표, 유종상 ㈜아피셀 테라퓨틱스 대표, 윤용준 ㈜에스티원 대표, 나종주 ㈜바이오액츠 대표, 서재용 ㈜THK컴퍼니 이사, 안성호 ㈜엔보이비젼 대표, 문창수 ㈜KR메디 대표, 천승호 ㈜인더텍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와 임원이 참석했다.

대표들은 의생명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경남도는 의생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사업 현황과 관련 분야 최신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뒤 연구소기업 및 메디컬디바이스센터 현장을 둘러보았다.

도는 정부의 BIG3 중점지원 대상에 바이오헬스 분야가 포함됨에 따라 세포·유전자 치료제,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선제적 육성을 위해 관련 신규 사업을 기획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박 부지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본격화 되었지만, 바이오분야는 산업발전과 확대가 지속될 전망으로 의생명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