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바짝 바른 강릉 옥계면 산불.. "산림 1㏊ 태워"

박은성 2021. 2. 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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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진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16일 오후 산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오후 2시42분쯤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일어났다.

불이 나자 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차를 비롯한 장비 28대, 진화대원 등 인력 207명을 투입, 오후 5시 2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1ha(1만㎡)가량의 국유림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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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진화 헬기가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연합뉴스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진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16일 오후 산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오후 2시42분쯤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일어났다. 당시 습도는 30%, 바람은 북서풍이 초속 5m로 불었다.

불이 나자 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차를 비롯한 장비 28대, 진화대원 등 인력 207명을 투입, 오후 5시 2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1ha(1만㎡)가량의 국유림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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