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늘 5명 추가 확진..설 연휴 모임 산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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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에서 16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 발생했다.
전날 8명에 이어 확진자는 한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는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07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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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도내에서 16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 발생했다. 전날 8명에 이어 확진자는 한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2070~2074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거제, 진주, 김해, 남해에서 각 1명이다.
경남 2071번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이며, 경남 2072번은 부산 3016·3031번 접촉자로 가족 모임을 통해 전파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2070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검사를 받다 감염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오후에 확진된 2074번은 진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경남 2073번은 코로나 관련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73번은 설 연휴 동안 5인 이상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는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가족 모임 동석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071명으로 늘었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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