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22일부터 제철소 내 이륜차 운행 전면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2일부터 제철소 내 이륜차 운행을 전면 금지한다.
16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제철소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사 등 직원 1만여명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이륜차 운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륜차 운행을 금지하겠다는 소식을 들은 협력사 직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륜차 운행 금지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별도의 교통편을 만들어 근로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2일부터 제철소 내 이륜차 운행을 전면 금지한다.
16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제철소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사 등 직원 1만여명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이륜차 운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륜차를 타고 제철소 도로를 운행하던 하청 근로자가 대형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륜차 운행을 금지하겠다는 소식을 들은 협력사 직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50대 협력사 근로자는 "당장 회사 출퇴근을 어떡해야 될지 걱정이다. 아무런 대책없이 무작정 이륜차 운행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륜차 운행 금지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별도의 교통편을 만들어 근로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3월부터 제철소 내 출입증을 발급받은 근로자 5명 중 1대의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협력사 소속 근로자들은 별도로 마련된 교통편으로 제철소 출입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