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시즌3 업무협약

김평석 기자 2021. 2.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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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3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부터 진행된 혁신교육지구시즌2 사업이 이달 말 종료 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로 체결됐다.

두 기관은 혁신교육지구의 행정·재정 지원과 사업 기획·운영을 맡게 된다.

오는 3월에는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1층 평생학습관에 127.5㎡ 규모로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을 위한 플랫폼인 혁신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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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지역교육공동체 구축..9개 과제·20여개 사업 추진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진행된 목공예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3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부터 진행된 혁신교육지구시즌2 사업이 이달 말 종료 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학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돼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해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혁신교육지구의 행정·재정 지원과 사업 기획·운영을 맡게 된다.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운영도 돕는다.

이와 관련 시는 Δ교육자치 Δ교육협력 Δ미래교육 등을 목표로 318억여원을 투입해 용인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인프라 확대, 창의융합 미래교육 등 9개 과제를 추진한다.

오는 3월에는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1층 평생학습관에 127.5㎡ 규모로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을 위한 플랫폼인 혁신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곳에선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Δ우리학교 디자인하기 Δ메이커 교육 Δ함께하는 마을교사 등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꿈 찾아 드림’ 특성화교육, ‘내 고장 용인 문화체험’, 진로연계 맞춤형 교육 등 20여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고른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통해 창의인재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용인만의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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