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상생기금?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신현보 2021. 2. 16.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상생협력연대기금과 관련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잘 참여하고 정부가 상응하는 세액공제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연대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양극화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기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상생협력연대기금과 관련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잘 참여하고 정부가 상응하는 세액공제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연대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양극화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기금이다.

다만 기금 재원 조달을 위해 기업의 자발적인 출연 외에 67개 기금의 여유 재원과 한국은행의 잉여금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홍 부총리는 "(재원 조달) 방안을 주면 최대한 된다, 안 된다는 검토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면서도 "여러 가지 재정을 운용해 본 결과를 본다면 다른 기금의 여유자금을 갖다 쓴다든가 한은 잉여자금을 직접 갖다 쓰기에는 기금 체계상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