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설 특판행사 매출 10억 달성..직매장은 40% 증가

박진규 기자 2021. 2.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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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과 초록믿음 직거래센터, 농가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총 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직거래 사업단에서 9억원,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와 강진군 쌀판매 협의회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1억원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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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홍보와 향우·고객·공공기관 서한문 '주효'
이승옥 군수 "유통 간소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승옥 강진군수(왼쪽 두번째)가 로컬푸드 직매장을 돌아보며 출하된 농산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강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과 초록믿음 직거래센터, 농가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총 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직거래 사업단에서 9억원,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와 강진군 쌀판매 협의회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1억원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강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지난해 5억원보다 40%(2억원) 증가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이번 설 맞이 특판행사 성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26개 품목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함께 향우 및 고정고객 3만명과 중앙부처, 지자체 등 504개 기관에 대한 농수특산물 홍보 서한문 발송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또한 청탁금지법 완화에 따른 농축산물 선물 한도가 20만원으로 상향돼 축산물과 고가의 농산물 판매가 늘어난 것도 보탬이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앞으로도 공급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등 유통 간소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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