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9명 추가 확진..서구 가족·지인 3명 등(종합)

박아론 기자 2021. 2.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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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6일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3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18명의 신규 확진자들은 인천 4170~4188번으로 분류됐다.

집단감염은 지난 8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검사를 통해 가족과 지인 등으로 감염이 확산돼 누적 확진자수가 3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9명이 늘면서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총 418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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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16일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3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18명의 신규 확진자들은 인천 4170~4188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6명, 미추홀구 5명, 남동구 3명, 부평구 2명, 계양구 2명, 연수구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3명,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미상 1명이다.

집단감염은 서구의 가족 및 지인발 3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은 지난 8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검사를 통해 가족과 지인 등으로 감염이 확산돼 누적 확진자수가 31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는 부평구청 소속 공무원 1명이 포함됐다. 이 공무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접촉 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공무원이 확진 되면서 부평구청 소속 직원 212명이 검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구는 청사 내 방역 작업은 마쳤으나, 폐쇄조치는 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19명이 늘면서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총 4188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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