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면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산림 1㏊ 소실(종합)

동해안 봄철 산불 비상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6일 오후 진화 헬기가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2021.2.16 dmz@yna.co.kr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6일 오후 2시 42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산불이 나 2시간 40분여 만에 꺼졌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차 등 장비 28대, 인력 207명을 동원해 오후 5시 25분께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이 불로 1ha(1만㎡)가량의 국유림이 탄 것으로 추정되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

강릉 산불 진화하는 헬기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6일 진화 헬기가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2021.2.16 dmz@yna.co.kr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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