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분명·해외' 광주 2명 추가..누적 195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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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분명' '해외유입' 등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16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남구의 한 식당 종사자와 프랑스 입국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1952번 확진자는 남구의 한 식당 종사자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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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감염경로 불분명' '해외유입' 등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16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남구의 한 식당 종사자와 프랑스 입국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1952번·1953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1952번 확진자는 남구의 한 식당 종사자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지난 15일 식당에 출근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은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 식당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이용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1953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프랑스에서 입국했으며 해외입국자 임시시설인 5·18교육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연쇄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을 마쳤다"며 "감염경로와 밀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953명이며 1815명 격리해제, 119명 치료, 19명이 사망했다.
감염자 1953명 중 무증상은 1068명, 유증상 885명이며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5일동안 한자릿수 감염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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