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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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을 도와준다.
도는 올해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에 최대 1700만 원, 포장 디자인 개발 분야에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2009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10곳 이상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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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올해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에 최대 1700만 원, 포장 디자인 개발 분야에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경상남도 누리집 또는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을 확인해 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2009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10곳 이상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기업들은 자체 상표화·상품 이미지 고급화로 3년간 평균 117%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농업회사법인 ㈜우포바이오푸드는 지역 특산품인 적양파를 활용한 '창녕 적양파즙 100 포장 디자인 개발'로 홈쇼핑 판매와 온라인 몰 입점 등 상품 고도화를 이뤄냈다. 국내에서만 8700만 원의 매출이 늘었고, 미국·베트남 바이어와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다.
경남도 성흥택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과 중소기업 간 연계로 지역경제와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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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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