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 포럼 개최

최창호 기자 2021. 2. 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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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1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을 초청해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에는 대한민국 인구의 50.2%가 밀집돼 있고 지역내총생산 52%, 1000대 기업 중 본사 75.4%, 신용카드 사용액의 72.1%가 집중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핵심과제로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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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1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을 초청해 '경주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경주시제공)2021.2.16 /© 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을 초청해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골자로 한 혁신도시 시즌2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비정상적 형태의 과밀화를 지적하고 불균형 해결을 위한 국가균형 발전 비전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에는 대한민국 인구의 50.2%가 밀집돼 있고 지역내총생산 52%, 1000대 기업 중 본사 75.4%, 신용카드 사용액의 72.1%가 집중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핵심과제로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김규태 동국대 창의융합공학부 교수, 이상덕 서라벌대 교수 등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공공기관 이전의 형평성과 효율성 등을 발표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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