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푸드테크 밸리' 조성 위한 '신산업기업 유치' 시동

구리=김동우 기자 2021. 2. 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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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도시공사 임원진과 용역사인 델코리얼티그룹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관련 첨단기술(푸드테크) 기업 유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푸드테크밸리 사업타당성 및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푸드테크 관련 기업의 구리시 입주 의향 파악을 위한 수요조사 수행 방안과 함께 2026년 이전이 예정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의 유기적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과업 추진 전략이 제시됐고 참석자 간 열띤 질의 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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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도시공사 임원진과 용역사인 델코리얼티그룹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관련 첨단기술(푸드테크) 기업 유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푸드테크밸리 사업타당성 및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 사진제공=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도시공사 임원진과 용역사인 델코리얼티그룹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관련 첨단기술(푸드테크) 기업 유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푸드테크밸리 사업타당성 및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푸드테크 관련 기업의 구리시 입주 의향 파악을 위한 수요조사 수행 방안과 함께 2026년 이전이 예정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의 유기적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과업 추진 전략이 제시됐고 참석자 간 열띤 질의 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구리시 인근에 택지 개발이 완료 또는 진행되는 상황 가운데, 미개발된 사노동에는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적 자족 거점이 조성되는 것이 최적의 시나리오”라며, “앞으로 구리시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푸드테크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푸드테크밸리 사업은 구리시 사노동 일대에 푸드테크(FoodTech) 기업 입주를 위한 특화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지역사업으로, 현재 ‘한국판 뉴딜’ 정책사업인 E-커머스 물류단지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용역은 푸드테크 기업 수요를 확보하여 E-커머스 물류단지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7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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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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