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고용 회복 위해 범부처 차원 총력 대응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 회복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난달 취업자 감소 폭이 100만 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 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이 합심해 1분기까지 9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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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서 대마 환각 상태에서 운전하다 7중 추돌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오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포르쉐 운전자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14일 오후 대마초를 피운 뒤, 포르쉐 차량을 몰다가 해운대역 인근에서 두 차례 뺑소니 사고를 내고 부근 중동 교차로에서 7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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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프로배구계에 불거진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교 운동부 징계 이력을 통합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오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시행 소식을 알리면서 교육부 등 관계 당국과 협의해 학교 운동부 징계 이력을 통합 관리해 향후 선수 활동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문체부는 성폭력이나 폭력 등 인권 침해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국가대표 선발을 제한한다며 향후 관련 규정 등을 통해 학교 체육 폭력 예방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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