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장관,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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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1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권 1차장은 충남 천안 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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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1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권 1차장은 충남 천안 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를 방문했다.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운영 예정이다.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 냉동시설이 필요한 mRNA 계열(화이자, 모더나)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대전·세종·충청 지역예방접종센터 모델 수립 및 지역 예방접종센터 인력 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예진·접종·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예방접종의 모든 과정을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고, 예진 의사 4인 근무 시 일일 최대 600명 접종이 가능하다.
권 1차장은 현장점검에 앞서 충청남도 및 천안시 예방접종시행추진단, 충청권 의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충남 지역의 예방접종 추진계획 및 권역 예방접종운영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안전한 백신접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 1차장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종식시킬 전환점을 마련해 줄 것"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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