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대설특보 해제..폭설로 교통사고 30여건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충남 일부 지역에 발효된 대설 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충남 보령에 대설경보와 일부 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충남 계룡과 청양에 발효된 한파주의보와 충남 일부 지역(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충남 예산군 고덕면 당진~영덕 고속도로 대전 방향 17㎞ 지점에서 대형 화물차와 탱크로리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6일 충남 일부 지역에 발효된 대설 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충남 보령에 대설경보와 일부 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유지되던 대설주의보마저 해제됐다.
다만 충남 계룡과 청양에 발효된 한파주의보와 충남 일부 지역(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또 서해 중부 먼바다, 충남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은 흐린 가운데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눈이 내렸다. 이날 적설량은 오후 3시 기준 보령 14.3㎝, 부여 10.5㎝, 논산 8.4㎝, 계룡 6.6㎝, 대전 5.5㎝, 홍성 5.0㎝, 유구(공주) 4.8㎝, 세종 4.7㎝, 청양 4.5㎝, 금산·예산 4.4㎝, 당진·아산 3.3㎝를 기록했다.
눈은 오후6시 대부분 그치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하지만 오늘 밤 서해상에서 대기 하층과 해수면 온도 차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자정부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또한 밤사이 세종과 충남 내륙 일부 지역(천안, 아산, 부여, 논산 등)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이 밖에 지역에도 한때 눈이 내리겠다.
갑자기 폭설이 내리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충남 예산군 고덕면 당진~영덕 고속도로 대전 방향 17㎞ 지점에서 대형 화물차와 탱크로리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충돌하는 과정에서 화물차에 실린 철제 일부가 차로 반대로 넘어갔다.
사고로 현장 수습 과정에서 차량이 정체됐다.
이 밖에도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교통사고가 30건 넘게 접수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