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초인 아닐까요?"..폭설 속 '원더우먼'
2021. 2. 16. 17:42
영국에서는 폭설 속에 오도 가도 못하는 대형 트럭을 맨손으로 밀어 올린 '원더우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폭설 속 '원더우먼'입니다.
여기는 스코틀랜드의 한 도로입니다.
대형 트럭 한 대가 눈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데, 뒤에서 한 여성이 혼자서 트럭을 밀고 있습니다.
두 딸과 슈퍼마켓에 가던 샬린 레슬리는 유제품을 실은 트럭이 앞바퀴만 헛돌며 곤경에 빠진 걸 보고 재빨리 달려갔다고 합니다.
레슬리는 자기 몸무게의 수백 배나 되는 트럭을 밀었고, 트럭 운전사는 무사히 언덕을 오를 수 있었습니다.
레슬리가 마치 영화 속 슈퍼 히어로처럼 트럭을 미는 이 영상. SNS에서 큰 화제가 됐고, 유제품 회사는 레슬리 가족에게 자사 제품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네요.
누리꾼들은 "와~ 숨겨진 초인이 아닐까? 원더우먼 인정합니다!", "근데 너무 위험해 보여요. 절대로 막 따라 해서는 안 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메트로)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있어”…'여신강림' 작가 숨겨둔 가정사 공개
- “할머니 줄 전복죽까지 사 갔는데” 국가유공자 부부, 화재에 참변
- 빈집에 홀로 3살 시신, 엄마 이사할 땐 살아 있었다
- '여성 사우나 내부가 훤히'…제주 5성급 호텔 투명창 논란
- 김동성 “전처, 서울대 학력 거짓말…신뢰 깨져 이혼” 폭로
- 15살 딸 창문 훔쳐보던 남성…몸 날려 잡아낸 '슈퍼맘'
- 기안84 “약자 편에서 만화 그린다는 게 기만이 됐다”
- “32년 전 영상 속 남자 찾아요”…SNS서 열린 '타임캡슐'
- 안영미, 이상준이 사칭 의심하자 '두 글자'로 인증 '폭소'
- 영원한 재야(在野) 백기완의 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