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신라대 코로나 극복 특별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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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와 신라대가 신학기를 앞두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동의대 이철균 학생복지처장은 "장학금 재원은 교비와 발전기금, 교직원 기부 장학금을 활용해 마련할 계획"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저소득층 학생의 어려움을 절감해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라대도 학생 1인당 13만6천원 상당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을 18일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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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의대와 신라대가 신학기를 앞두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동의대는 재학생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5억원을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동의대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790명을 선발해 학업장려장학금 100만원씩 7억9천만원을 지급하고 온누리장학금으로 1천300여 명에게 7억1천만원을 지급한다.
동의대 이철균 학생복지처장은 "장학금 재원은 교비와 발전기금, 교직원 기부 장학금을 활용해 마련할 계획"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저소득층 학생의 어려움을 절감해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라대도 학생 1인당 13만6천원 상당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을 18일까지 지급한다.
신라대는 교내 장학금과 외부 장학기금 등 9억5천여만원을 마련했다.
2020학년도 2학기를 이수한 학생 7천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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