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역 대설에 고속도로 곳곳서 '쾅쾅쾅'..큰 부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충남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가량 사이 총 10여 건의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연이어 접수됐으며, 사고 도로 곳곳에서는 교통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고속도로 서천~공주선 부여1터널 부근에서 화물차 등 3중 추돌사고를 비롯해 2건, 호남지선 1건, 대전 남부선 1건, 논산~천안선 1건 등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고처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설특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충남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가량 사이 총 10여 건의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연이어 접수됐으며, 사고 도로 곳곳에서는 교통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당진대전선 대전방향 고덕부근 17㎞ 구간에서는 트레일러와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트레일러 적재물이 떨어져 중앙분리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고속도로 서천~공주선 부여1터널 부근에서 화물차 등 3중 추돌사고를 비롯해 2건, 호남지선 1건, 대전 남부선 1건, 논산~천안선 1건 등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고처리 중이다. 사고 도로 곳곳에서 교통 정체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중상이나 사망 등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 사고는 빠르게 처리되고 있다.
이날 대전과 보령을 제외한 충남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보령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보령에는 이날 오후 3시40분 기준 15㎝가 넘는 눈이 쌓였으며, 이밖에 충남지역과 대전은 2~6㎝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눈은 이날 오후 6시까지 2~7㎝ 더 내린 뒤 충남 서쪽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guse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