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갑질 시달리다 숨진 경비원 산재 승인
김서원 2021. 2. 16. 17:29
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다가 숨진 서울 강북구 우이동 아파트 경비원 최희석씨가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는 최씨의 사망과 업무 관련성을 인정하고 산재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경비 업무를 하면서 입주민에게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최씨가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5월 유족 측이 산재를 신청한 지 약 8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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