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일본 제3차산업 지수 전월비 0.4%↓.."2개월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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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0년 12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5년=100 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0.4% 떨어졌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12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가 97.8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수를 가장 끌어내린 것은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로 전월에 비해 5.5% 내렸다.
지수를 제일 밀어올린 것은 의료와 복지로 지난해 11월보다 3.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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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0년 12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5년=100 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0.4% 떨어졌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12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가 97.8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조사 전문 QUICK이 사전 정리한 민간 예측 중앙치 0.6% 하락보다는 낙폭을 축소한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11개 업종 9개 업종이 떨어졌다. 지수를 가장 끌어내린 것은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로 전월에 비해 5.5% 내렸다. 음식점과 음식 서비스업, 숙박업, 오락업이 저하했다.
금융과 보험업은 은행업·협동조합 금융업이 3.9% 하락했다. 운수업과 우편업은 2.7%, 부동산업도 1.9%, 사업자 상대 관련 서비스가 0.7%, 물품임대업(자동차 임대업 포함) 0.5% 각각 내렸다.
반면 4개 업종은 상승했다. 지수를 제일 밀어올린 것은 의료와 복지로 지난해 11월보다 3.4% 상승했다.
도매업은 기계기구 도매업, 여타 도매업이 2.5% 올랐다. 전기·가스·열공급·수도업은 2.4%, 소매업 0.6% 각각 올라갔다.
정보통신업은 전월과 보합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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