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국이 영국민에게 '백신여권' 요구하면 제공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정부는 '백신여권'을 자국 내에서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자국민들이 다른 나라에서 이를 요구 받을 경우에는 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 담당 정무차관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자하위 차관은 이날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적으로, 다른 나라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구한다면, 우리가 이를 수월하게 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영국 정부는 '백신여권'을 자국 내에서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자국민들이 다른 나라에서 이를 요구 받을 경우에는 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 담당 정무차관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자하위 차관은 이날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적으로, 다른 나라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구한다면, 우리가 이를 수월하게 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하위 차관은 다만 "백신여권의 국내 사용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계획에 없다"며 "총리가 설명한 대로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과 신속한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 달에 영국에 들어오는 백신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오는 4월 말까지 최고 우선 순위에 있는 3200만명에게 1차 접종을 받도록 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