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울산 동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은 16일 정부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연장 검토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조속한 연장을 촉구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울산 동구를 비롯한 4개 지역(경남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전남 영암·목포·해남)은 2018년 5월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이 지속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은 16일 정부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연장 검토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조속한 연장을 촉구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울산 동구를 비롯한 4개 지역(경남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전남 영암·목포·해남)은 2018년 5월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이 지속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9년 다시 2021년 5월 28일까지 2년간 지정이 연장됐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지정연장은 2년의 범위에서 한 번만 연장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어 시행령 개정이나 법개정이 이뤄져야만 지정연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울산 동구에 대한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지정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 울산 동구 등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산업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지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안을 11월에 발의하기도 했다.
권 의원은 "조선업 불황의 어두운 터널의 끝이 겨우 보이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면 조선업은 또다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며 "정부의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지정연장은 필수적 조치로 시급히 확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