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두루, 탈탄소·자원순환 벤처와 협약
법무법인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는 탈탄소 및 자원순환 분야에 선도적인 소셜벤처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평 관계자는 "에너지전환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탈탄소 관련 소셜벤처들과 간담회도 진행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메이저 로펌으로서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이끌어 가고 공익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칭에 참여하는 기업은 대한민국 최초 도시형 에너지자립마을인 성대골에서 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 등 전환운동을 수행하는 마을닷살림협동조합과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펀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트에너지, 채식이 편한 사회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채식한끼를 개발한 비욘드넥스트 등이다.
임성택 지평 대표 변호사는 "탈탄소 및 자원순환 분야의 우수한 소셜벤처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에 참여한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는 참여 기업들을 대표해 "탄소중립으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년이 될 2021년에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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