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폭설에 광주 도로파손 2810건..평년보다 3배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겨울 폭설과 잦은 눈으로 광주에서 도로 파손(포트홀)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 겨울 눈과 동결, 융해가 반복되면서 파손도로가 급증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무진대로 운수IC 일대 파손도로를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한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시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의 경우 당일 복구해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올 겨울 폭설과 잦은 눈으로 광주에서 도로 파손(포트홀)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 겨울 눈과 동결, 융해가 반복되면서 파손도로가 급증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5년간 포트홀 발생 현황을 보면 2년 터울로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한다.
2016년 1만1952건에서 17년 6278건, 18년 1만312건에 19년 6486건, 지난해 1만1616건이다.
올해는 지난해 12월30일 폭설이 내리고 녹으면서 1월에만 2810건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하루 평균 도로보수 건수도 30건에서 올해 90건으로 3배 늘었다.
광주시는 시민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정비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속한 파손도로 정비를 위해 상시 운영하던 보수반(1개 반, 6명)을 2개 반(12명)으로 확대하고 비상 시에는 5개 반(18명)을 운영한다.
파손도로가 대규모로 발생한 서문대로 등 9개 노선 17㎞ 구간은 도로표면 절삭 후 재포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당일 신고되거나 발견된 건에 대해서는 당일 보수를 목표로 지속적인 보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무진대로 운수IC 일대 파손도로를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한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시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의 경우 당일 복구해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