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가거도 해상서 무허가 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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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16일 낮 12시1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41㎞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던 쌍끌이 저인망 중국어선 요대어호 등 2척을 나포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61㎞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이들 어선을 발견하고 나포에 나섰다.
목포해경은 나포한 중국어선을 목포 검역묘박지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무허가 불법조업 경위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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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16일 낮 12시1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41㎞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던 쌍끌이 저인망 중국어선 요대어호 등 2척을 나포했다.
중국 대련선적 294t급인 이들 어선은 허가를 받지 않고 어업협정선 내측 65㎞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혐의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61㎞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이들 어선을 발견하고 나포에 나섰다.
목포해경 3000t급 경비함정은 정선명령을 3회 실시하고 해상특수기동대를 투입해 검문검색에 나서 무허가 조업을 확인했다.
목포해경은 나포한 중국어선을 목포 검역묘박지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무허가 불법조업 경위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서·남해 바다의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불법으로 조업을 시도하는 외국 어선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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