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가 접촉사고 내고 도주"..경북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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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40분쯤 경북 김천시의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한 차량이 접촉사고를 낸 후 그냥 가버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B씨가 경북경찰청 소속 간부인 것을 확인하고 음주측정을 실시했으나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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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찰 간부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40분쯤 경북 김천시의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한 차량이 접촉사고를 낸 후 그냥 가버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B씨가 경북경찰청 소속 간부인 것을 확인하고 음주측정을 실시했으나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했는지, 실제 어떻게 접촉사고가 일어났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또 B씨가 교통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어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지난 15일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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