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3 협약 체결

신정훈 2021. 2. 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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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3'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용인혁신교육지구시즌2 사업이 2월말 종료 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은 내달부터 2026년 2월까지 학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돼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소통·협력해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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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9개 추진과제 20여개 사업 추진
[용인=뉴시스]경기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진로연계학생맞춤형' 교육과정중 목공예를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3'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용인혁신교육지구시즌2 사업이 2월말 종료 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은 내달부터 2026년 2월까지 학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돼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소통·협력해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혁신교육지구의 행정·재정 지원을 비롯한 사업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

또 용인시교육지원청은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시와 부속합의를 체결해 인적 · 물적 자원의 교류는 물론,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교부·관리한다.

시는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등을 목표로 318억여원을 투입해 용인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인프라 확대, 창의융합 미래교육 등 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고른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통해 창의인재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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