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교감 대상 '교실수업 대전환' 연수 실시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활용 비대면으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은 16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창원지역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교실수업의 대전환 및 아이톡톡 활용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감의 역할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판단, 배움중심수업 활성화와 교실수업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사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서는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인 '아이톡톡'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업무 역량도 필요하기에 '아이톡톡' 활용법 등도 교육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창원교육청 특색과제 '에코드림 창원교육'에 대해 소개했다.

에크드림 창원교육은 기후위기 생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범도민의 인식을 같이하기 위해 설계했으며, 실천 방안도 에코드림 생태환경 체험교실, 학생동아리, 교사연구회, 선도학교 등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2국 8과 1센터에서 2국 10과로 시설2과가 추가되고, 학교지원센터는 학교통합지원센터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단순한 학교지원 업무에서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 교육활동 및 행정활동 지원에 필요한 통합지원콜센터 운영, 계약제 교원 채용관리 지원, 시설 유지·보수 등 보다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정우석 교육장은 "학교교육은 학교장의 리더십과 교감의 교육 활동 및 교무행정 지원, 교사들의 배움중심수업의 실천이 어우러질 때, 경남교육을 선도하는 창원교육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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