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그림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미술사 초청 특강

지정운 기자 2021. 2. 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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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가 17일 지역민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창용 미술사의 유튜브 특강을 한다.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창용 미술사는 이날 '사랑이란 이름으로! 마르크 샤갈&오귀스트 로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순천대는 지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문화 역량 향상'을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창용 미술사와 함께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농부의 화가 '프랑수아 밀레'의 삶과 예술을 다룬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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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초청 특강 홍보물.(순천대 제공)/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순천대학교가 17일 지역민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창용 미술사의 유튜브 특강을 한다.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창용 미술사는 이날 '사랑이란 이름으로! 마르크 샤갈&오귀스트 로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은 순천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화가 '마르크 샤갈'과 그의 대표작 '나와 마을', 현대조각의 아버지인 '오귀스트 로뎅'의 상징작 '생각하는 사람' 등을 다룬다.

순천대는 지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문화 역량 향상'을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창용 미술사와 함께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농부의 화가 '프랑수아 밀레'의 삶과 예술을 다룬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순천대 관계자는 "지난해 특강에 참석한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신학기를 맞은 대학 새내기의 문화 소양 함양을 위해 다시 한번 이창용 미술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지역민의 인문 교양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강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진 김용택씨를 초청해 비대면 감성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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