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충북 7개 지역으로 확대..적설량 최고 3.7cm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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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과 청주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16일 오후 4시를 기해 도내 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청주기상지청은 보은·청주에 이어 증평, 음성, 진천, 옥천, 괴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이 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도내 주요지점 적설량(오후 4시 기준)은 옥천 3.7㎝, 청주 3㎝, 보은 2㎝, 진천 1.7㎝, 증평 1.3㎝, 괴산 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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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보은과 청주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16일 오후 4시를 기해 도내 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청주기상지청은 보은·청주에 이어 증평, 음성, 진천, 옥천, 괴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이 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도내 주요지점 적설량(오후 4시 기준)은 옥천 3.7㎝, 청주 3㎝, 보은 2㎝, 진천 1.7㎝, 증평 1.3㎝, 괴산 0.1㎝이다.
현재 충남지역에 있는 강한 눈 구름대가 충북으로 유입돼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는 게 기상당국의 설명이다. 이날 오후 7시까지 예상적설·강수량은 각각 2~7㎝, 5㎜ 안팎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우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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