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여가 목적의 유선·낚시어선 이용객 큰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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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여가와 레저활동을 위한 낚시어선 이용객이 예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기간(11~14일) 여수지역을 오가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4만9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기간 총 이용객 4만3595명보다 2644명이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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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기간(11~14일) 여수지역을 오가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4만951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작은 섬을 오가는 도선 6520명, 일반 여객선 1만8480명, 여가와 레저 목적의 유선 7235명, 낚시어선 87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기간 총 이용객 4만3595명보다 2644명이 줄어든 수치다.
설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이동자제 권고에 따라 도선 및 여객선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은 25% 줄었다.
반면 명절문화의 변화로 유선과 낚시어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각각 26%(1489명↑), 98%(4311명↑) 등 큰폭으로 늘었다.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은 "다변화된 해상 치안여건에 맞춘 취약지 선정과 위험성 높은 취약요인을 꾸준히 발굴해 설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활동과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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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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